한국 경마어 연구
2005年 2月 日
西南大學校敎育大學院
國語敎育專攻
尹 鎔 周
요 약
국민생활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레저를 추구하는 성향이 높아지고, 경마인구 또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경마가 시민의 건전레저스포츠로서 정착, 발전되어 가면서 경마도 이제는 건전시민 오락으로서 사회적 인식이 날로 개선되어 가고 있으며, 아울러 경마용어의 사용범위도 점차 광범위 해지고 있는 상황이이다.
그러나 마필 및 경마 등에 관한 용어는 물론, 이와 관련되는 몇몇 분야의 사항들은 아직도 체계화되지 못하였으므로 일반대중이 경마 및 마필에 관한 사항을 이해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그동안 한국마사회에서 발행한 경마용어집 [마필경마용어집 1979년 12월 발행, 마사용어집(경마 승마 수의) 1985년 3월 발행, 경마용어집 1989년 5월 20일 발행, 경마용어집 2003년 12월 발행]에서 표제어를 발취하여 한자어, 고유어, 외래어로 분류하고 한자어는 경마관련어, 마체감별 관련어, 사양관련어, 질병관련어로 분류하고 이를 각각 단일어, 합성어 등으로 분류하고 고유어와 외래어도 이러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그동안 경마 어휘와 관련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인데 경마관련어의 어휘를 분류하여 미흡하나마 경마발전과 추후 발간 될 마필관련 교재 및 마필관련용어사전 발행에 일조하고, 추후 경마용어의 통일과 국어순화운동에 관심을 촉진시키며, 경마용어의 우리말 화 및 순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