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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마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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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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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국문 초록

저자 이토 도모야스는 1959년 호스 뉴스사에 입사한 후, 경마 전문지 『말』편집에 종사하면서 말과 인연을 맺었다. 저자는 본서에서 1985년부터 경매시장에서 2세마를 보고, 1988년부터 20년 넘게 경마 해설을 하면서 다져온 말을 보는 법을 자신의 감각과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본서는 제 1장 ‘더러브렛의 체형을 본다’, 제 2장 ‘패독에서 출주마를 본다’, 제 3장 ‘예시에서 말과 기수를 본다’, 제 4장 ‘경주를 본다 ·말의 주행을 본다’, 제 5장 ‘조교의 의미를 파악하고 말의 움직임을 본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제 1 장에서는 말의 골격도를 제시하여 골격이 체형·자세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가와 말을 평가할 때 주목해야 할 점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말의 바람직한 특징과 결점이 되는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이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서는 경주마를 사는 마주나 번식마를 골라야하는 생산 농가에게 좋은 말을 고를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1984년 한국마사회가 직영하는 종마목장이 개설되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그때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경주마를 국내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1991년 경주마 자급 확대 중장기 계획이 세워졌다. 이 계획에 따라 1992년 37곳의 경주마 생산 농가가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마사회가 선정한 143농가 중 116농가가 제주 지역 농가이다. 그러나 제주에서는 오랫동안 제주마를 길러온 농가가 주축이 되어 경주마를 기르기 시작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말을 보는 법을 배운 농가는 드물다.

현재 한국마사회와 경주마 생산자 협회에서 농가 교육을 하고 있지만, 학술적인 내용이 많아 농가가 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적은 그다지 많지 않다.

본서는 말을 보는 법에 대해 저자가 오랫동안 길러온 자신의 안목과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제시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농가와 마주들이 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서는 1995년 池田書店에서 발행한『競馬 馬の見方がわかる本』의 第1章 「サラブレットの形を見る」、第2章「パドックで出走馬を見る」、第3章「返し馬で馬と 騎手を見る」、第4章「レースを見る・馬の走りを見る」、第5章「調教の意味をつかん で馬の動きを見る」중 제 1장을 수록한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경주마명과 일본 경마 경주이름은 일본어를 음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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