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이는 국내 승마계도 마찬가지다. 특히 국내에선 퇴역 경주마 '마리아주'가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에 동원됐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주마 복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경주마 시절 '마리아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까미는 은퇴 후 드라마 '태조 이방원'의 낙마 장면을 위해 제작진에 의해 넘어진 뒤 5일 후에 숨졌다. 제작진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경주마 시절 ‘마리아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까미는 은퇴 후인 2021년 KBS 드라마 ‘태조 이방원’의 낙마 장면을 위해 제작진에 의해 넘어진 뒤 5일 후에 숨졌다. 당시 제작진은 까미를 넘어뜨리기 위해 와이어를...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022년 1월,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퇴역 경주마 '마리아주'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주마의 고통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여러 차례 우승을 할 만큼 성적이...

이런 상황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등 95개 동물 관련 단체들이 “부당한 촬영으로 죽임을 당한 까미가 마사회 고유번호 0041215를 가진 퇴역경주마 마리아주(MARIAGE)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들의...